버거킹 오늘(17일)부터 버거 시키면 우리집 '뚱이' 위한 '댕댕이 전용 와퍼' 공짜로 준다

Instagram 'burgerkingkorea'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이제는 우리 집 뚱이 몰래 햄버거를 먹지 않아도 된다.

17일 버거킹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메뉴 주문 시 원하는 고객에 한 해 반려견을 위한 간식 '독퍼'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메뉴 주문 시 1인 1팩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1팩엔 독퍼 2개가 들어가 있다.

독퍼는 버거킹의 대표 메뉴 와퍼를 패러디해 이름 붙은 반려견용 비스킷이다.

Youtube '버거킹'

독퍼는 와퍼의 불향이 담긴 제품이다. 독퍼와 함께라면 우리 집 반려견도 버거킹 특유의 불향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독퍼는 반려견의 건강도 잡았다. 독퍼에는 쌀가루가 함유돼 있어 더 고소하고 건강한 맛을 자랑한다. 바삭함을 살아나 반려견이 먹기 더 쉬워졌다.

원재료도 좋다. 알레르기 유발을 방지하기 위해 가수분해 닭고기를 주재료로 삼았다.

소화가 쉽게 되도록 글루텐이 제거된 소맥분을 사용해 반려견의 소화에도 신경을 썼다.

Instagram 'ellaworld_2'

Youtube '버거킹'

이 이벤트는 오늘부터 3월 1일까지 단 2주 동안만 한정 진행된다. 버거킹 매장과 딜리버리 서비스에서 모두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뭐든지 지나치면 안 한 것 만 못한 법이다. 우리 댕댕이 식사에 방해가 될 수도 있으니 권장 섭취량을 지킬 필요가 있다.

5kg 이하 소형견이라면 하루 2개 이하, 10kg 이하 중형견이라면 하루 3개 이하, 30kg 이하 대형견이라면 하루 5개 이하로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통상적으로 3개월 이상의 반려견부터 섭취할 수 있지만 1년 미만의 체구가 작은 견종이나 이빨이 약한 노견에게 급여한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인체에 무해한 제품이라 사람이 먹어도 큰 문제는 없지만 독퍼는 어디까지나 반려견을 위한 제품이다. 댕댕이에게 양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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