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시아X트로이 시반과 콜라보한 방탄소년단의 역대급 앨범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에서 세계적인 가수 시아, 트로이 시반과 함께 작업을 해 월드 클래스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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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bangtan.official'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방탄소년단이 이번에도 세계적인 가수들과 작업하며 월드 클래스 면모를 뽐낸다.
17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곧 컴백하는 방탄소년단의 정규앨범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맵 오브 더 솔 : 7'은 타이틀곡 '온'(ON)을 포함해 총 20개 트랙으로 구성됐으며 신곡은 15곡에 이른다.
20개의 트랙 중에서 팬들의 눈길은 끈 것은 특히 마지막 20번째 트랙 'ON (Feat. Sia)'이었다.
Twitter 'BigHitEnt'
이는 타이틀곡 '온'의 또 다른 버전으로 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시아가 피처링을 맡았다.
시아는 '샹들리에'(Chandelier) 등의 히트곡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가수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의 제안에 시아가 흔쾌히 수락하며 이번 협업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시아뿐 아니라 트로이 시반도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Instagram 'siamusic'
트로이 시반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앨범 수록곡 '라우더 댄 밤즈'(Louder than bombs)에 공동 작곡가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 나와 함께해줘서 고맙다"고 알렸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트로이 시반은 '유스'(Youth) 등의 히트곡으로 고루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초부터 트로이 시반의 노래를 추천해왔다.
트로이 시반 또한 방탄소년단과의 컬래버레이션 질문에 "(실제로 이뤄질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며 "(컬래버레이션을) 할 수만 있다면 꼭 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세계적인 가수들과 손을 잡고 '역대급' 앨범으로 컴백을 예고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오후 6시 네 번째 정규앨범 '맵 오브 더 솔 : 7'을 발매한다.
Youtube 'Troye Sivan'
Sia 'Snowman'
사진 제공 = GQ
Twitter 'bts_bighi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