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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초호화 캐스팅'의 완벽한 블랙 코미디, 영화 '그링고' 26일 개봉 확정

영화 '그링고'가 오는 26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영화사진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그링고'가 오는 26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그링고'는 평범한 회사원 '해럴드'가 친구이자 사장인 '리처드'의 배신으로 킬러와 마약 조직에 쫓기며 일어나는 사건들을 그린 인생 암흑 코미디이다.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배우 '데이빗 오예로워'가 '해럴드' 역을 연기했으며, '해럴드'의 모든 것을 빼앗아가는 친구이며 비정한 제약회사의 사장 '리차드' 역엔 '조엘에저튼'이 맡아 비호감 밉상 캐릭터를 선보인다.


그리고 작품에 출연은 물론 제작까지 맡은 '샤를리즈 테론'이 리차드의 파트너이자 거친 입담을 자랑하는 비양심적 사업가 '일레인'역을 연기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영화사진진


그뿐만 아니라, 두꺼운 국내 팬층을 자랑하는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해럴드를 위로해주는 '써니' 역으로 등장하고, 해럴드의 아내 '보니'역에는 '탠디 뉴튼'이 가세해 할리우드 초호화 캐스팅에 빛나는 완벽한 블랙 코미디를 탄생시켰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어딘가 불안하고 슬픈 표정의 '해럴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화려한 꽃, 나비와는 어울리지 않는 마약과 돈, 총, 경찰 배지 등은 해럴드의 표정과 맞물리며 앞으로 펼쳐질 위험한 상황들을 예상하게 한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사로잡고 있는 영화 '그링고'는 오는 26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