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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으로 아카데미 휩쓸고 오늘(16일) 인천공항 입국한 봉준호 감독

봉준호 감독이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이 금의환향했다.


16일 봉준호 감독은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봉 감독은 입국하자마자 취재진 앞에서 간단한 소감을 밝혔다.


봉 감독은 "미국에서 긴 일정이었는데 홀가분하게 마무리돼서 기분이 좋고 조용히 본업인 창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돼서 좋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또 국내에서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고 있는 국민들에게도 감사와 응원의 인사를 건넸다.


그는 "박수를 쳐주셔서 감사하고 오히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는 국민분들께 박수를 쳐 드리고 싶다"며 "저도 손을 잘 씻으면서 예방 대열에 합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19일에 자리가 만들어져 있다"며 "그때 차근차근 이야기 많은 얘기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봉준호 감독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작품상을 포함해 감독상, 국제영화상, 각본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