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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 못 받은 누나 위해 '장미 꽃다발'로 사랑 고백한 아기 댕댕이

밸런타인데이에 아무것도 받지 못한 솔로들을 위해 아기 리트리버가 달달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louiebhatia'


[인사이트] 박수은 기자 = "이모, 삼촌들 해피 밸런타인데이~♥"


지난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하나도 받지 못한 솔로들을 위해 귀여운 아기 강아지가 세상에서 가장 달달한 초콜릿을 선물했다.


최근 영국의 애견 소셜미디어 우프우프(woofwoof)에는 반려견이 준비한 밸런타인데이 이벤트 사진이 게재돼 솔로들의 가슴에 불을 지폈다.


사진 속에는 붉은 장미꽃 하트 박스를 옆에 둔 골든 리트리버 한 마리가 앉아있다. 해당 박스 안에는 다름 아닌 달달한 초콜릿이 담겨있었다.


인사이트Instagram 'louiebhatia'


밸런타인데이를 위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한 남친이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여자친구를 바라보는 듯 당당한 표정을 짓고 있는 녀석의 모습은 마치 "널 위해 준비했어"라고 말하는 듯하다.


특히 황금빛 털에 가려진 볼록한 핑크빛 배꼽은 수줍은 강아지의 마음을 대신 전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하얀 침대 위에 달달한 하트 초콜릿과 함께 장미 꽃잎으로 'I LOVE YOU'를 수놓은 채 프러포즈를 하고 있다.


능글맞게 윙크까지 하는 아기 강아지의 치명적인 매력은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 지경이다.


인사이트Instagram 'louiebhatia'


깜찍 발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한 강아지는 '루이 바티아(Louie Bhatia)'라는 이름을 가진 태어난 지 고작 세 달밖에 되지 않은 아기 리트리버이다.


이미 5천여 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루이의 사랑스러운 매력에 수많은 랜선 견주들이 매료되고 말았다.


댕댕이의 사랑스러운 이벤트를 접한 한 누리꾼은 "초콜릿 못 받았는데 댕댕이 덕분에 달달해졌다"라며 위로를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louiebhat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