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친구랑 함께 하는 것보다 '나홀로 여행'이 훨씬 더 행복하다
친구랑 함께 하는 것보다 '나홀로 여행'이 훨씬 더 행복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최근 욜로 라이프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나홀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많이 늘고 있다.


혼자 하는 여행의 장점은 다른 사람들 신경 쓰지 않고 내가 원하는 곳과 먹고 싶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사람들은 친구와 함께 하는 것보다 혼자 여행을 떠날 때 가장 행복을 느낀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물론 사랑하는 연인과 친구와 함께 하는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그렇지만 종종 의견이 맞지 않아 여행지에서 친구나 연인과 대판 싸웠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사실 누군가와 같이하는 여행은 끝없는 타협의 연속이다.


서로 가고 싶은 곳도 다르고 먹고 싶은 것도 다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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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혼자 떠난 여행에서는 내가 원하는 여행을 할 수 있다.


자고 싶을 때 자고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는 진정한 휴식 같은 여행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혼자 떠난 유럽 여행에서 바르셀로나가 마음에 무척 들어 계속 있고 싶다면, 아무 고민 없이 머물고 싶을 때까지 더 바르셀로나에 머물며 구엘 공원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마치 현지인이 된 듯한 여유로움을 느낄 수도 있다.


같이 떠난 친구가 있었다면 절대 불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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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많은 사람이 혼자 떠나는 여행을 두려워한다.


낯선 곳에 혼자 떨어지는 것이 무섭기도 하고 대부분 혼자 하는 여행은 재미가 없으리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혼자 떠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여행 마니아들은 "혼자 떠난 여행에서 느끼는 동떨어짐과 아주 조금의 낯섦은 우리 삶의 활력을 준다"라고 말했다.


또 "여행지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도 굉장히 재밌다. 꼭 누군가와 같이 여행을 해야 더 재밌는 것은 아니다. 혼자 떠나는 여행만의 매력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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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여행과 낯선 곳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사실 혼자 하는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일상 속 복잡한 인간관계에서 벗어나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항상 머물던 곳을 벗어나 낯선 곳에서 세상과 부딪쳐보며 나 자신을 알아 갈 수 있으며 진지하게 '나 자신'에 대해서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물론 혼자 떠난 여행에서 극심한 외로움을 겪고 오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지만 그런 고독도 즐길 수 있어야 진정한 삶의 의미를 알 수 있다.


지금 일상 속에서 일과 인간관계로부터 지쳐있는 자신을 발견했다면, 지금 당장 오롯이 나 자신만을 위한 여행을 떠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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