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김해 김씨 성을 가진 당신의 친구는 '평생' 말못할 신체 비밀이 있다"
"김해 김씨 성을 가진 당신의 친구는 '평생' 말못할 신체 비밀이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한지혜 기자 = '김이박'.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표적인 성씨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대표적인 성씨는 단연 김(金)씨 성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실제로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은 김 씨이며, 그중 '김해 김씨'는 446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9%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김해 김씨 남성들에게는 공통적으로 '은밀한(?) 신체적 비밀'이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재미'로 한번쯤 확인은 해봐도 좋을 듯하다. 준비물은 남성의 생식기다.   


은밀한 신체적 비밀은 바로 김해 김씨 후손인 남성들은 공통적으로 생식기에 '점'이 박혀 있다는 것이다.


인사이트가야 김수로 왕과 허황옥 왕비 / 경남관광협회


이 비밀을 갖게 된 유래에는 가야의 수로왕을 주인공으로 한 2가지 이야기가 있다.


과거 가야의 수로왕은 생식기가 크기로 유명해 그의 생식기를 감당할 수 있는 여성을 찾을 수 없었다.


이에 직접 배필을 찾아 나선 수로왕은 여행길에서 갑작스러운 폭우로 강을 건너지 못하고 있는 노인을 보게 됐고, 자신의 거대한 생식기를 세워 노인이 강을 건너게 도와줬다.


수로왕 덕에 다리를 건넌 노인은 "고놈 참 용하네"라며 수로왕의 생식기에 담뱃대를 톡 쳤는데, 이때 떨어진 불똥이 상처가 돼 김해 김씨의 후손에게 이어졌다는 설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ole.com


이 밖에 한 가지 다른 유래도 전해진다. 수로왕이 혼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가야에 큰불이 났다.


마을 사람들이 모두 나와 불을 끄려고 시도했으나 불은 쉽사리 꺼지지 않았다. 이때 수로왕이 불길을 향해 오줌을 쏘자 불길이 점점 꺼지기 시작했다.


이를 본 사람들이 수로왕을 따라 오줌을 누었으나 효과가 없었고 오직 수로왕의 오줌발만이 불을 끌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불이 꺼지며 튀긴 불똥이 수로왕의 생식기에 튀어 점이 생겨 후손들에게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두 번째 유래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SNL'


이 두 이야기는 그저 전설이다. 과학적 증거도 없고, 이와 관련한 연구 결과도 없다. 하지만 불과 20~30년 전까지만 해도 이 전설을 믿는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김해 김씨 들은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생식기를 보고 '점'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했다고 한다. 점이 있어야만 진짜 김해 김씨의 혈육이라고 봤다는 것이다. 


만약 주변에 김해 김씨 친구가 있다면 그들은 남에게 말하지 못할 이런 '비밀'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목욕탕'에 가서 확인해보자는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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