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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의 흐름으로 보는 세계 경제의 작동원리 '1달러의 세계 경제 여행' 출간

센시오에서 신간 '1달러의 세계 경제 여행'을 펴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센시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달러의 흐름을 보면 세계 경제의 작동원리를 알 수 있다고 말하는 '1달러의 세계 경제 여행'이 출간됐다. 


영국 BBC 라디오 간판 프로그램에서 경제 분야 리포트로 활약하고 있는 저자는 1달러가 월마트 계산대를 떠나 전 세계를 이동하는 동선을 따라가다 보면, 각국에서 벌어지는 경제 현상과 그 현상이 어떻게 내가 사는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된다고 말한다.


저자는 오늘날 벌어지는 모든 현상의 이면에는 돈, 즉 경제가 있고 경제를 알기 위해선 돈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화폐 중에서 달러의 흐름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오늘날 지구상의 모든 사람이 기축통화인 달러의 영향권에 살아가고 있으며, 지금 당신의 삶에도 깊숙이 그리고 교묘히 개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텍사스주 월마트의 계산된 1달러는 중국 인민은행의 금고로 향하고, 중국은 이 달러를 나이지리아 철도 건설공사 비용으로 사용한다. 이렇게 달러는 이라크의 석유산업, 인도의 쌀 농경지, 인도의 IT산업, 러시아 무기공장, 독일의 부동산, 영국의 금융가를 거쳐 미국으로 돌아온다.


이 책을 통해 1달러가 세계 각지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달러가 만드는 지도를 따라가다 보면, 당신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경제 현상이 당장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