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중국, '코로나19' 환자 하루 만에 242명 숨져···사망자 총 1310명

중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 누적 1,310명을 기록했으며 확진자 또한 4만 8천명을 넘어섰다.

인사이트中国新闻网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국내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이틀째 나오지 않고 있다. 2월 말이면 코로나19의 확산이 멈출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진원지인 중국에서는 확진 환자는 물론 사망자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보여온 추세를 넘어섰다. 


13일 중국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후베이성 내 사망자가 242명 늘어 총 1,31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또한 1만 4,840명이 늘어 4만 8,206명에 이른다. 


인사이트The NewYork Times


이는 지난 12일 94명이 숨진 것에 비해 두 배가 넘는 규모다. 일일 최대 증가폭이 3천 명 수준이었던 확진자 수도 3배 넘게 증가했다.


후베이성 위건위는 "코로나19에 대한 인식이 깊어지고 진료 경험이 축적됨에 따라 후베이성에서는 기존 의심환자에 대한 관찰과 진단 결과를 정정해 신규 환자에 대해 새로운 진단을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부터는 '임상진단' 사례를 확진 사례에 포함시켜 발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위건위는 지난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를 4만 4,653명, 사망자를 1,113명으로 발표했다. 


이후 추가적인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인사이트中国新闻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