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매 경기 '오심' 논란 휩싸이는 한국프로야구, '로봇 심판' 도입한다

KBO에서 이번 시즌부터 로봇 심판을 운영할 예정임을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기자 = 빠르면 올해부터 한국야구에도 '로봇 심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로봇심판은 가상의 스트라이크존을 만들어 볼, 스트라이크를 정확하게 판단해 오심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로봇 심판의 시범운영 대행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올해 퓨처스리그(2군 경기) 후반기에 시범 도입될 예정이다.  


占쎈쐻占쎈윥占쎈㎍占쎈쐻占쎈윥占쎌몗占쎈쐻占쎈윥占쎈윫占쎈쐻占쎈윥占쎈㎍占쎈쐻占쎈윥占쎌몗占쎈쐻占쎈윪筌륁빢�삕占쎌맶�뜝�럥吏쀥뜝�럩援뀐옙�쐻占쎈윥�뵳�맕�쐻占쎈윥�떋�뀘�쐻占쎈윥占쎈윫占쎈쐻占쎈윥占쎈㎍占쎈쐻占쎈윥占쎌몗占쎈쐻占쎈윪筌띿뜴�쐻占쎈윥占쎈㎍占쎈쐻占쎈윥占쎌몗�뜝�럥�맶�뜝�럥堉⒴뜝�럩逾겼뜝�럡�렊�뜝�럥�맶�뜝�럥�쑋嶺뚮씭�뵛占쎌굲�뜝�럩留띰옙�쐻占쎈윥占쎌몗占쎈쐻占쎈윪筌륁빢�삕占쎌맶�뜝�럥吏쀥뜝�럩援뀐옙�쐻占쎈윥占쎈짂嶺뚯쉶媛딉옙�맶�뜝�럥�쑋嶺뚮씭�뵛占쎌굲�뜝�럩留띰옙�쐻占쎈윥占쎌몗占쎈쐻占쎈윪筌륁�λ쐻占쎈윥占쎈읁?占쎈쐻占쎈윪�뤃占�기사와 관계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KBO 관계자는 "심판 판정의 정확성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매 시즌 스트라이크존의 형평성 탓에 심판과 선수가 신경전을 버리는 등 여러 차례 논란이 있었다.   

  

주심마다 다른 스트라이크존으로 논란이 될 때마다 야구팬들은 로봇심판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세웠다.  

 

인사이트두산 베어스 투수 유희관 / 뉴스1


로봇 심판의 운영이 시작되면 스트라이크존 때문에 생기는 오심은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 리그에서는 로봇 심판이 도입된 상태다.  

  

지난해 독립리그에서 시작된 로봇 심판은 올해 마이너리그를 거쳐 5년 이내에 전 리그에 정착될 예정이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2020년 퓨처스리그 로봇 심판 운영방식에 대한 기획, 필요 장비, 프로그램 개발 및 설치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향후 로봇 심판에 대한 단계별 추진 계획과 발전방안에 대한 구체적 연구용역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KBO는 오는 24일 오후 3시에 이번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