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향' 너무 좋아 여심 저격하는 여자들이 더 좋아하는 '남자 향수' 5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김세연 기자 = 당신은 외출 준비를 다 끝낸 후 나가기 직전 향수를 뿌리는 편인가.

만약 향수가 있으면서도 뿌리지 않았다면 적어도 여성을 만나러 갈 때는 향수를 뿌리도록 해야겠다.

과거 영국의 리버풀 대학 로버츠 교수의는 여성들은 좋은 향기가 나는 남성을 더 잘생겼다고 인식한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그 이유는 향수를 뿌리게 되면 남성들은 자신감이 올라가 본능적으로 목소리가 더 크고 밝게되고 제스처가 역시 크게 되기 때문이다.

여러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내는 향수지만 그중에는 특히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성의 향수들이 있다.

여기 남자보다 여자가 더 선호하는 향수들을 소개할 테니 지금 당장 향수를 뿌리고 썸녀와 데이트 약속을 잡아보도록 하자.

1. 디올 소바쥬

Dior

정장이나 격식 있는 복장에도 잘 어울리는 어른스러운 향. 섹시하면서도 남성적인 어른의 느낌이 나는 향수이다.

남성적인 향이나 잔향이 무겁고 부담스럽지 않아 호불호 갈리지 않는 향이다.

거치면서도 산뜻한 자신의 매력을 두 배로 만들고 싶다는 디올 소바쥬를 선택해보자.

2. 입생로랑 라 뉘드 옴므

Yves Saint Laurent

디올 소바쥬보다는 한결 가벼운 느낌으로 사계절 내내 데일리 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정장부터 캐주얼한 옷차림까지 어디든 잘 어울려 활용도도 높은 편,

플로랄 향과 우디 계열로 2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추천되는 제품이다.

3. 베르사체 에로스

VERSACE

쌀쌀한 바람이 부는 지금 겨울철에 딱 어울리는 향수이다.

가을, 겨울에 어울리나 생각보다 무겁지 않고 거부감이 없어 뽀송뽀송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된다.

전체적으로 바닐라와 우디 계열의 포근하면서도 부담 없는 향이 매력적이다.

4. 아르마니 아쿠아 디 지오

GIORGIO ARMANI

상쾌하면서도 풋풋한 포카리 느낌의 훈남이 목표라면 이 향수를 써보도록 하자.

시원한 느낌의 향 베이스에 레몬향이 살짝 돌아 깨끗하고 단정한 느낌의 이미지로 만들어 주는 향을 풍긴다.

사계절 어디든 잘 어울리며 활용도가 높은 향수로 남녀 모두 좋아하는 향이다.

5. 존 바바토스 아티산

John Varvatos

남자 향수 추천 템으로 빠지지 않는 스테디셀러 향수이다.

우디 계열에 시트러스의 상큼함이 더해진 향으로 내추럴한 매력을 풍긴다. 현대적이면서도 남성적인 이미지를 원한다면 추천하는 제품이다. 

향수병의 외관 또한 독특한 느낌의 우드 제품이라 인테리어용으로도 손색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