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찐 푸들 숏다리 알파카로 착각해 반가워 달려드는 알파카들
댕댕이를 동족으로 착각하고 주위에 모여든 알파카 영상이 많은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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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nugget_thecockapoo'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너 우리 동족 맞아? 근데 왜 이렇게 숏다리야?"
복슬복슬한 털에 깜빡하면 속을 뻔했다.
털 찐 댕댕이를 동족으로 착각한 알파카들은 호기심을 가득 안고 댕댕이에게 다가갔다.
영상 속의 댕댕이는 코카스파니엘과 푸들의 믹스견인 코카푸 종으로 온몸을 뒤덮은 윤기나는 갈색 털이 매력적이다.
강아지를 본 알파카들은 자신들과 같은 외형을 가진 댕댕이에게 관심을 보이며 주위로 모여든다.
Instagram 'nugget_thecockapoo'
호기심 어린 눈으로 댕댕이를 관찰하는 알파카들은 '친구가 맞는 것 같은데 왜 이렇게 숏다리지?'라고 생각하는 듯 당황한 표정을 하고 있다.
댕댕이는 이런 관심이 익숙한 듯 시크하게 혀를 내밀고 미동 없이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알파카도 강아지도 너무 귀엽다", "나도 순간 헷갈렸다", "멍 때리고 있는 강아지가 웃기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 'nugget_thecockapoo'
해당 영상 속 댕댕이는 너겟(nugget)이라는 이름의 스타견으로 팔로워 5만 5000명을 보유한 셀럽이다.
귀여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성격으로 누리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너겟은 알파카들을 상대(?)하면서 강아지 쇼핑몰 모델 일도 하는 등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Instagram 'nugget_thecockap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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