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가격 10배 이상 뛴 '마스크' 한국서 잔뜩 사재기한 중국인이 SNS에 올린 인증샷
가격 10배 이상 뛴 '마스크' 한국서 잔뜩 사재기한 중국인이 SNS에 올린 인증샷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확산에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는 마스크를 사재기하는 중국인이 크게 늘었다. 개인 사용 목적도 있지만 대부분 '되팔기'용으로 쓰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현지에서 국산 마스크가 기존가의 배 이상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게 이를 방증한다.


봉지와 박스를 챙겨와서는 마트에 있는 마스크를 잔뜩 쓸어 담은 후 SNS에 자랑스럽게 '인증'하는 중국인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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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최근 중국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중국인 여성이 한국에서 산 대량의 마스크를 인증하는 글이 올라왔다.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어림잡아 수천 장은 돼 보이는 대량의 마스크가 담겼다.


마스크의 종류도 매우 다양했고 구매 장소도 마트, 편의점 등을 가리지 않았다.


보건 당국의 인증을 받은 KF94 등급의 마스크도 눈에 띈다. KF94 등급은 평균 0.4㎛(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입자를 94% 이상 차단하는 고성능 마스크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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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이 해당 마스크들을 어떤 목적과 용도로 사용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누리꾼들은 "되팔기 용으로 보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개인이 쓰거나 주변 지인에 나눠주기엔 너무나 많은 양인 까닭이다. 사재기로 잔뜩 구매한 후 본국에 돌아가 가격을 부풀려 판매하는 것이다.


최근 이 여성처럼 중국인들이 한국에 건너와 마스크를 잔뜩 사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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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돈은 얼마든 주겠다", "필요하면 현금도 가능하다"며 마스크 판매업자들에게 곤란을 안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안성시에 위치한 한 마스크 제조공장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금을 싸 들고 오는 중국인 보따리상들이 여럿 있었지만 감당 안 되는 수량을 요구해 난감할 때가 많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렇게 중국인들이 사간 마스크는 중국 내 유통 업체나 SNS를 통해 웃돈을 받고 재판매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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