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우한 폐렴' 옮을까 중국서 일하고 돌아온 아빠 방에 가두고 '못질'한 가족들
'우한 폐렴' 옮을까 중국서 일하고 돌아온 아빠 방에 가두고 '못질'한 가족들

인사이트Youtube '時局放大鏡'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전 세계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거리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며 중국에 다녀온 사람들과의 접촉도 최대한 피하려고 하고 있다.


30일

(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것이 두려워 우한에서 일하고 돌아온 아버지를 방에 가두는 가족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아버지는 우한에서 일을 마치고 춘절을 맞아 우한이 폐쇄되기 직전 집으로 돌아왔다.


인사이트Youtube '時局放大鏡'


다행히 아버지에게는 그 어떠한 의심증상도 없었다. 그러나 가족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우한에서 온 아버지로부터 바이러스에 감염될까 두려워 줄곧 피해다녔다고 한다.


그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심각해지자 불안해진 가족은 아버지를 방안에 가두기로 결정했다.


가족들은 억지로 아버지를 방에 집어넣었다. 아버지는 계속 밖으로 내보내 달라고 문을 두드리며 울부짖으며 애원했다.


아버지의 처절한 애원에 아랑곳하지 않고 가족들은 방에 못질을 하기 시작했다.


인사이트Youtube '時局放大鏡'


아버지는 창문을 통해 밖으로 탈출을 시도했지만 한 여성이 의자를 집어 들어 다시 아버지를 억지로 방으로 집어넣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영상을 본 많은 누리꾼은 "바이러스의 발병과 확산의 원인은 제대로 된 대처가 이뤄지지 못해했기 때문"이라며 우한에서 온 사람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혐오를 우려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양한 방법으로 검역을 피하거나 격리조치를 무시하고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사람들도 있어 저들의 행동이 충분히 이해된다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돌아왔는데 저런 취급을 받다니 저 아버지가 너무 불쌍하다", "너무 야만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경악하고 있다.


YouTube '時局放大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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