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영원히 기억될 '블랙 맘바' 코비가 NBA에 남긴 기적 4가지
영원히 기억될 '블랙 맘바' 코비가 NBA에 남긴 기적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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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LA 레이커스와 NBA의 전설인 코비 브라이언트가 짧은 생을 마감했다.


27일(한국 시간) 새벽 코비는 탑승해 있던 헬리콥터가 추락하는 사고를 당해 끝내 숨졌다. 각지에서는 영원한 '블랙 맘바' 코비를 기리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코비는 고등학교를 마친 1996년 프로에 입문했다. 화려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그는 곧장 제2의 마이클 조던이라는 타이틀을 흭득했다.


이후 2016년 "맘바 아웃(mamba out)"을 외치는 날까지 그는 숱한 기록을 남겼다. 레이커스의 역사에 큰 획을 그었으며, NBA를 통틀어 놓고도 가장 빛난 거대한 별이 됐다.


코비가 20여 년간 NBA에 새긴 기록 4가지를 소개한다.


1. 조던을 넘어선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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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는 누구보다 조던을 동경하고 좋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 12월 18일 시카고 불스와의 맞대결에서는 상대편이었던 조던에게 자유투에 대한 조언을 구했을 정도다.


2014년 12월 15일 그는 결국 조던을 뛰어넘은 남자가 됐다. 미네소타전에서 26득점을 퍼부어 NBA 통산 득점 순위에서 마이클 조던(3만2292점)을 제쳤다.


대기록을 내준 조던은 이날 그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건냈다. 코비가 마지막 올스타전에 나선 2016년 2월 30켤레의 농구화 세트를 선물하기도 했다.


2. 레이커스만 바라본 남자


인사이트LA LAKERS 홈페이지


코비는 오직 레이커스만을 위해 일평생을 헌신했다. 데뷔한 1996년부터 은퇴하는 날까지 레이커스에서만 뛰었다.


그는 2017년 9월 13일 레이커스로부터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달고 뛰었던 등번호 8번과 24번 전부 영구 결번이라는 선물을 받았다.


한 팀에 두 개의 번호가 영구 결번이 된 사례는 코비가 NBA 역사상 최초다. 영구 결번 행사는 같은 해 12월 19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홈경기에서 하프타임에 이뤄졌다.


3. 한 경기에서만 81점을 몰아친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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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는 2005-06시즌 토론토 랩터스와의 맞대결에서 홀로 81점을 몰아쳤다. 그는 당시 '미스터 81'이라는 별명을 팬들로부터 얻기도 했다.


NBA 역사상 한 경기에서 그보다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는 윌트 체임벌린뿐이다. 윌트는 1961-62시즌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100점을 넣은 바 있다.


코비는 또 은퇴전이었던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무려 60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은퇴전에서 코비보다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는 역사상 전례가 없다.


4. 화려했던 고교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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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는 로워 메리언 고등학교에서 일찍이 두각을 드러냈다. 3년간 로워 메리언 고교에서 그가 기록한 전적은 77승 13패.


이때 그는 무려 5개의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맹활약했다. 평균 30.8점, 12리바운드, 6.5어시스트, 4.0스틸, 3.8블록을 기록했다.


사우스이스텀 펜실베니아의 최다 득점 기록인 2,883득점 역시 코비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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