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우한 폐렴' 검역 피하려고 공항 검색대 담 넘고 있는 중국 남성
'우한 폐렴' 검역 피하려고 공항 검색대 담 넘고 있는 중국 남성

인사이트Twitter 'CVO_II'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 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미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전 세계 공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최대한 막기 위해 검역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갖은 방법으로 검역을 피한 중국인들의 소식이 전해져 많은 사람이 경악하며 바이러스 확산 공포에 떨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2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세나이국제공항에서 한 중국인 남성이 검역을 피하고자 담을 넘다가 붙잡힌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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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착용한 이 중국인 남성은 검역 때문에 막혀 있는 공항의 유리로 만들어진 담을 쾅쾅 치며 난동을 부렸다.


공항 직원들이 무반응으로 일관하자 갑자기 그는 갑자기 유리담을 뛰어넘기 시작했다.


그제야 공항 직원들이 그를 제지하며 경찰관을 불렀다.


담을 넘으려고 했던 이 중국인 남성은 "검역 때문에 줄이 너무 길어져 비행기를 놓칠까 봐 그랬다"라고 변명을 늘어놨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조호르바루 경찰 당국에 따르면 이 사건 이전에도 지난 월요일 같은 공항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감염된 아이를 비행기에 태우려던 중국인 부모가 검역을 끝까지 거부하다 경찰에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에 많은 사람은 경악을 금치 못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검역을 피해 다른 나라로 출국하는 중국인들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전 세계로 퍼뜨리게 될까 봐 두려워하고 있다.


의학전문가들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1차적으로 막을 수 있는 최전방은 공항이라며 많은 사람이 검역에 최대한 협조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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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건 당국 역시 인천공항의 검역을 더욱 강화하며 오는 28일부터 중국 우한시를 포함한 후베이성 방문자 중 발열 또는 기침 중 어느 하나라도 확인되면 바로 의심환자로 분류해 격리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중국을 방문한 사람 중 조금이라도 증상이 보일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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