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우한 폐렴' 확산되자 '중국인 출입 금지' 안내문 붙여 쫓아내고 있는 일본 상황
'우한 폐렴' 확산되자 '중국인 출입 금지' 안내문 붙여 쫓아내고 있는 일본 상황

인사이트아사히 신문(朝日新聞)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전 세계가 중국 우한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힌 가운데 일본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일본의 한 상점 앞에 중국어로 된 안내문이 붙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그 내용과 이유에 주목했다.


해당 안내문은 다름 아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중국인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이다.


안내문이 붙여진 곳은 일본 가나가와현 서부 아시가라시모군에 위치한 하코네의 한 과자 가게 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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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소는 중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일본 관광지 중 하나로 이번 춘절에도 어김없이 많은 중국인들이 해당 지역으로 휴가를 계획하고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중국인 출입 금지' 안내문이 붙은 가나가와현 하코네는 도쿄와 가까운데다 후지산 조망이 가능하며 온천도 즐길 수 있어 중국 관광객들에게 휴양지로 큰 인기를 끌었다.


가게 주인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매너가 안 좋은 중국인 때문에 가게가 엉망이 돼 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자위 수단을 갖추고 싶은 만큼 중국인이 가게에 안 들어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일본을 찾은 중국 관광객은 무려 천 만 명에 육박했으며 이번 중국 춘제 기간에만 70만 명에 이르는 중국 관광객들이 일본을 찾을 것으로 일본 정부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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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일본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민간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하는가 하면 일본 정부 역시 대책 마련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단 몇 주 새 무서운 확산세를 보이는 우한 폐렴은 중국 남부에서 시작되어 중국 본토 전역에서만 확진자가 2000명에 이르고 56명이 사망했으며 사망자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폐렴 확진 판정 사례가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일본, 한국, 대만, 네팔, 말레이시아, 프랑스, ​​미국 및 호주 등 전 세계 등지에서 속출하고 있어 범세계적 재난 상황에 이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 더이상 중국이라는 한 국가 내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여기고 국가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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