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제작국보다 우리나라서 더 '대박'났던 한국인의 인생 영화 6편
제작국보다 우리나라서 더 '대박'났던 한국인의 인생 영화 6편

인사이트(좌)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우) 영화 '어바웃 타임'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영화는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문화 산업 중 하나이다.


지난 2019년 기준, 한 해 동안 영화는 누적 관객수 2억 2,00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평균적으로 우리나라는 국민은 1년에 4번 정도 극장을 찾는 것이다.


그렇기에 해외에선 실패한 영화가  종종 한국에선 흥행에 성공하기도 한다.


제작국보다 인구수 대비 우리나라에서 더 크게 흥행한 외국 작품을 한데 모아봤으니 함께 살펴보자.


1. '보헤미안 랩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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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전설적인 록 밴드 퀸을 그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그 첫 주인공이다.


2018년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퀸의 메인 보컬 프레디 머큐리(라미 말렉 분)의 일대기를 각색한 작품이다.


당시 우리나라에서 약 994만 명이 이 영화를 관람했다. 이는 북미를 제외한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 '어바웃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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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어바웃 타임'


많은 이의 가슴을 울렸던 영화 '어바웃 타임'도 한국에서 큰 흥행을 이뤘다.


2013년 베일을 벗은 '어바웃 타임'은 모태솔로 팀(돔놀 글리슨 분)이 시간을 돌리는 능력으로 아름다운 여성을 쟁취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당시 한국에서 약 340만 관객을 동원하며 265억여 원의 수입을 올린 이 작품은 제작국인 영국과 북미보다 우리나라에서 더 흥행했다.


3. '비긴 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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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비긴 어게인'


사랑과 음악을 담은 영화 '비긴 어게인'도 유독 한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2014년 스크린에 올라온 '비긴 어게인'은 싱어송라이터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 분)와 음반 프로듀서 댄(마크 러팔로 분)이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약 344만 명을 동원한 이 영화는 한국에서 183억여 원의 수익을 기록, 북미보다 높은 흥행률을 기록했다.


4. '인터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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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인터스텔라'


영화계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도 한국에서 가장 크게 흥행했다.


2014년 개봉한 '인터스텔라'는 웜홀을 통해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희망을 찾아 우주로 모험을 떠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신비로운 이 영화는 우리나라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인구 대비 기준으로 전 세계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5. '킹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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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특유의 유머와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자랑하는 영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는 주연 배우가 한국에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할 정도로 큰 흥행을 이뤘다.


2015년 개봉한 1편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는 한국에서 612만여 명을, 2편 '킹스맨: 골든 서클'은 495만여 관객을 동원했다.


이 작품은 젠틀한 스파이 된 에그시(태런 애거튼 분)가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액션 작품이다.


주인공 에그시를 연기한 태런 에저튼은 2편 개봉 당시 진행한 한 인터뷰에서 "전작에 반응이 워낙 뜨거워 한국에 오지 않을 수 없었다"며 국내 관객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6.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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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인턴'


잔잔하면서도 묵직한 울림을 전하는 영화 '인턴'도 한국인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2015년 개봉한 '인턴'은 젊은 CEO 줄스(앤 해서웨이 분)가 70세 벤(로버트 드 니로 분)을 인턴으로 채용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한국에서 약 36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북미를 제외한 전 세계 흥행 1위, 흥행 수익 20%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에 '인턴'을 연출한 낸시 마이어스 감독은 자신의 SNS에 한국을 향한 감사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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