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우한 폐렴' 막으려고 중국에 있는 자기네 주민도 못 들어오게 하는 북한
'우한 폐렴' 막으려고 중국에 있는 자기네 주민도 못 들어오게 하는 북한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중국 주변국들에 비상이 걸렸다.


한 국가를 병들게 할 수 있는 강력한 전염병을 막기 위한 조치를 각 나라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는 북한도 예외는 아니었다.


지난 23일 북한에 정통한 관계자의 전언에 따르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전격적인 조치를 내렸다.


북한은 중국에 있었다면 자신들의 '주민'들조차 귀환하지 못하도록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발 항공편의 입국을 막은 것이다.


인사이트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 뉴스1


대한민국처럼 설 연휴를 보내는 북한 주민들이 가족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사라졌다.


또한 춘절을 맞아 북한에서 관광하며 시간을 보내려던 중국인들의 계획도 무산됐다.


이렇게 된 지금, 북한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당장은 없다.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은 북한의 수도 평양으로 가기 위해 꼭 이용해야 하는 곳이다.


이곳 말고는 비행기로 북한을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북한 고려항공 측은 "우리는 베이징에서 출발하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면서 "북한 사람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이러한 조치는 '우한 폐렴'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고 보고 있으며, 돈이 되는 춘절 중국인 관광객조차 막은 걸 보면 아주 이례적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의료기술·인력·제도 등이 '우한 폐렴'을 막을 수 없다는 우려가 작용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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