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중국 최대 명절 '춘절' 맞아 중국인 관광객 13만명 한국 찾는다
중국 최대 명절 '춘절' 맞아 중국인 관광객 13만명 한국 찾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우한 폐렴의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전체 감염자가 1천 명을 넘어섰다. 


인근 아시아 국가들은 물론 미국과 프랑스, 호주에서도 감염자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 중국 최대의 명절 춘절이 다가왔다. 


춘절을 맞이해 수많은 중국 관광객이 해외로 나서면서 춘절은 우한 폐렴 확산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22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달 14일부터 30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은 13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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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는 비상이다. 초기에는 우한에서만 환자가 발생했지만 현재는 베이징, 상하이, 텐진, 광동 등 한국과 많은 항공 노선이 연결된 중국 전역으로 확산됐다.


국내 항공사들은 혹시 모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기내에 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고 항공기를 소독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인천 공항도 방역 강화에 나섰다. 


춘절 기간 인천 공항에 도착하는 중국발 항공기가 504편에 달하는 만큼 우한발 입국 항공편 전용 게이트를 운영하고 입국장 소독 살균을 주 2회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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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당국은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지난 20일 중국에서 온 한 중국인 여성이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다. 


한국에서는 현재까지(25일 오전 11시 기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3년에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으로 37개국에서 8,273명이 감염됐고 그중 775명이 목숨을 잃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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