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과태료 최대 100만원"...설 연휴 기간 내내 생활쓰레기 단속한다
"과태료 최대 100만원"...설 연휴 기간 내내 생활쓰레기 단속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뉴시스] 정성원 기자 = 설 연휴 기간 대대적인 생활 쓰레기 단속이 이뤄진다.


24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12일간 '설 연휴 생활 쓰레기 관리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에서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 날짜를 미리 알린 상태며, 날짜는 각 시·군·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동 청소 반을 가동하고 음식물 전용 수거 용기도 확대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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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과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에도 청소인력이 추가 배치되고, 이동식 간이수거함을 설치·운영한다.


환경부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쓰레기 불법 투기·소각 및 분리배출 단속을 강화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대체 휴일인 오는 27일을 특별반입일로 지정해 폐기물을 반입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환경부는 이달 말까지 명절 과대포장을 점검한다. 재래시장·마트·백화점 방문 시 장바구니 사용 홍보 캠페인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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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폐기물을 무단 투기하거나 부적정하게 처리하면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에는 쓰레기 불법 투기 777건을 단속해 총 1억2900만 원의 과태료를 물린 바 있다.


페트병은 비닐 라벨을 뜯은 뒤 깨끗하게 씻은 후 분리해서 수거해야 한다. 이물질이 남아있거나 비닐 라벨이 붙은 페트병은 재활용 선별 작업 시 일일이 찾아내 처리해야 하기에 재활용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스티로폼은 코팅 여부에 따라 달리 버려야 한다. 코팅돼 있거나 색깔이 있는 스티로폼은 재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조각을 낸 뒤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한다. 반면 코팅이 안 된 스티로폼은 투명비닐에 담은 뒤 모아서 버리면 된다.


대게·킹크랩 등 갑각류·어패류·달걀 껍데기, 양파 껍질 등 건조하거나 딱딱한 껍데기·껍질은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복숭아 등 핵과류 과일 씨와 호두·땅콩 견과류 껍질, 밤껍질, 쪽파·대파·미나리 등의 뿌리, 커피·녹차·한약재 찌꺼기도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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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배추 등 큰 채소나 과일을 통째로 버려야 한다면 일반 쓰레기로 분류해야 하지만, 잘게 부순 경우엔 음식물쓰레기로 분리해야 한다. 


그 밖에 소, 닭, 돼지 뼈, 생선 뼈 등 모든 뼈도 일반 쓰레기로 처리해야 한다.


고추장, 된장 등의 장류도 종량제 봉투에 버리되 봉인해서 버려야 한다. 염류가 많은 장류는 사료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장류를 담은 통에 양이 적게 남아있을 땐 물로 희석해서 음식물 쓰레기로 처리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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