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기부·나눔은 몇억씩 하면서 4만원짜리 '짝퉁' 롤렉스 사고 기뻐하는 '청년 재벌' 보겸
기부·나눔은 몇억씩 하면서 4만원짜리 '짝퉁' 롤렉스 사고 기뻐하는 '청년 재벌' 보겸

인사이트YouTube '보겸 BK'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베트남을 방문한 크리에이터 보겸이 한 시장에서 소소한 플렉스(?)를 즐겼다.


이미테이션(가품)을 구매하고는, 진품 못지않게 행복해했다. 그간 취약층을 위해 수천만원을 기부해온 그가 유독 사치에만 인색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보겸 BK'에는 "드디어 롤렉스!!! ㅠ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베트남에서 '가조쿠'인 승무원과 데이트를 즐기는 보겸의 모습이 실렸다. 둘은 아침부터 만나 호치민의 한 한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등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인사이트YouTube '보겸 BK'


식사를 마치고는 함께 마사지를 받고 시장을 향했다. 시장에는 국내에서는 체험해보지 못한 규모의 가품이 진열돼 있었고, 보겸은 신이 난 듯 이곳저곳을 들쑤시고 다녔다.


맨 먼저 그의 눈길을 끈 건 '명품' 롤렉스의 플래그십 모델인 서브마리너였다. 가품이지만, 1500만원대 중반인 서브마리너는 이 시장에서 단돈 10만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보겸은 재빨리 물건을 집어 들고 "디스카운트 플리즈"를 외쳤다. 상인이 단호한 표정을 짓자 할인을 받고자 한 차례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그 결과 그는 10만원짜리 서브마리너를 단돈 4만 7,500원에 득템할 수 있었다. 서브마리너를 구매하고 나서도 보겸의 쇼핑은 계속 이어졌다.


인사이트YouTube '보겸 BK'


보겸은 100여만원대인 구찌의 메신저백 가품과, 파타고니아 가품인 사이고니아의 티셔츠를 각각 5만원과 1만 7,000원에 구매했다.


소소한 플렉스를 마친 그는 매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의 검소한 소비 행태를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실제로 그는 명품을 자주 입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팬층의 나이가 어리다 보니 자칫 보겸을 따라 소비하는 행태가 유행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그는 오히려 기부나 나눔 이벤트를 더 많이 노출해 10·20대에 선한 영향력을 주려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어려운 이웃과 구독자 등을 위해 1억원 기부하기도 했다.


YouTube '보겸 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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