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옛날 드라마' 소환하는 팬한테 "그만해달라" 부탁했다가 테러당하고 있는 공효진
'옛날 드라마' 소환하는 팬한테 "그만해달라" 부탁했다가 테러당하고 있는 공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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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보통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배우가 참여했던 모든 작품을 소중하게 여기기 마련이다.


그래서 10여 년이 훌쩍 지난 드라마라도 '최애' 배우가 등장한다는 이유로 돌려보기도 한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과거에 소환되는 걸 그닥 반기지 않는 모양새다. 배우 공효진도 마찬가지였다.


최근 공효진의 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난 2003년에 방송된 KBS2 '상두야 학교가자' 장면 일부분을 업로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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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팬은 그간 공효진이 출연했던 드라마들의 짧은 영상을 지속적으로 게재하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이를 본 공효진은 "제발. 옛날 드라마 그만 소환해주시면 안 돼요? 부탁할게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팬은 즉각 "네. 공배우님.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답변했다.


이후 다른 팬이 "그래도 공효진의 댓글을 받아서 부럽다"라고 하자, 해당 팬은 사실 너무 슬프다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공효진의 행동을 두고 누리꾼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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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누리꾼은 연예인이 직접 팬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하는 건 선을 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을 내놨다.


또 "과거 모습이 싫으면 애초에 TV나오는 배우가 왜 된 거냐. 그것도 자기 캐리어다"라고 쓴소리를 했다.


반면 몇몇 이들은 "욕을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가 봤을 때 부끄러웠을 수도 있는 거다"라고 공효진의 입장을 이해하는 반응도 잇따랐다.


한편 공효진은 최근 종영한 KBS2 '동백꽃 필 무렵'으로 '2019 KBS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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