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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결혼하자마자 '출연료' 바로 깎여··· 현타왔다"

배우 한지혜가 결혼 후 경력단절로 인해 출연료가 깎인 사연을 전했다.

인사이트MBN '자연스럽게'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한지혜가 결혼 후 경력단절로 인한 고충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배우 전인화와 '인화&유진 하우스'의 룸메이트 소유진 그리고 게스트로 출연한 전인화의 절친 후배 한지혜의 구례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 세 여배우는 결혼 후에도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인사이트MBN '자연스럽게'


특히 이날 한지혜는 결혼 후 복귀할 때 힘들었던 상황을 고백했다.


그는 "결혼 후 2년 반 공백 끝에 복귀하는데 출연료가 많이 깎였다. 다시 시작하기가 정말 힘들더라"면서 "선입견도 있었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소유진 또한 "애를 낳으면 더 깎인다"라고 덧붙이며 공감했다.


인사이트MBN '자연스럽게'


배우들 또한 경력단절 여성들의 고충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었다.


여배우들은 결혼 후 유부녀라는 이미지가 생기면서 드라마의 주연 자리를 맡기 어려워진다는 이야기는 익히 잘 알려져 있다.


한지혜의 경우도 이런 이미지가 출연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여배우들의 경력단절 고충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성 직장인으로서 공감 간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배우들도 경력단절 고충이 있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