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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세' 송해 선생님, 건강 좋아져 다음 달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다시 복귀한다

건강 악화로 입원했다가 최근 퇴원하고 건강을 회복 중이던 송해가 다음 달 진행되는 '전국노래자랑' 녹화 참여한다.

인사이트KBS1 '전국노래자랑'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건강 악화로 입원했던 송해가 다음 달 '전국노래자랑'에 다시 돌아온다.


20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송해는 오는 2월 15일 경기도 하남시에서 진행되는 KBS1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참여한다.


지난달 31일 갑작스러운 감기 증상으로 입원한 지 약 한 달 반 만이다.


1927년생으로 올해 94살인 송해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건강 회복 속도가 빨랐다.


인사이트KBS1 '전국노래자랑'


지난 13일 마침내 퇴원한 송해는 자택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며 천천히 몸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전국노래자랑' 자리를 비워 시청자의 아쉬움이 컸고 본인 또한 복귀 의지가 강했기 때문에 송해가 서둘러 녹화에 참여하게 됐다.


지난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한 송해는 현역 최고령 방송인이다.


고령의 나이에도 빨리 건강을 회복한 송해에 누리꾼은 "정말 다행이다", "송해 할아버지 보고 싶었어요"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해가 자리를 비운 동안 임수민 KBS 아나운서와 이호섭 작곡가가 진행한 설 특집 '전국노래자랑'은 오는 26일 방송될 예정이다.


인사이트KBS1 '전국노래자랑'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