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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강아지 귓속에 '트럼프 대통령'이 숨어있었습니다"

영국에 사는 한 남성은 반려견의 귀를 살펴보던 중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얼굴을 발견했다.

인사이트Instagram 'chief_the_beagle'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반려견의 아픈 귀를 살피던 견주는 자신도 모르게 강아지의 귀에 대고 인사를 할 뻔했다.


매일 보는 사람처럼 익숙한 이의 얼굴이 보였기 때문이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017년 많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던 한 강아지의 귀 사진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영국 재로우 지역에 사는 제이드 로빈슨(Jade Robinson)은 반려견 치프(Chief)의 귀 내부 사진을 공개했다.


인사이트Twitter 'FacesPics'


특이한 점은 치프의 귀에 주름 잡히며 사람 얼굴 형상이 생겼는데 그 모습이 흡사 미국 도널드 트럼프와 꼭 닮아있었다.


특유의 금발 머리 스타일과 부리부리한 눈, 커다란 코까지 모두 빼닮은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제이드는 "치프가 놀다가 귀에 흙이 들어가 상태를 보기 위해 내부 사진을 찍었던 중 트럼프 대통령을 발견했다"라고 설명했다.


gettyimagesKoreaGettyimagesKorea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빼박 트럼프다", "지금까지 본 닮은 꼴 중 최고다", "이걸 발견한 게 더 신기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권한을 이용해 우크라이나에 정적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수사 개시를 압박했다는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다음 주 상원 탄핵 심판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