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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녹맵'보다 작아 착지하자마자 총 안 쏘면 다 죽는다는 배그 신규맵 '카라킨'

지난 15일 배틀그라운드를 운영하고 있는 펍지가 신규 전장 '카라킨'을 공개했다.

인사이트배틀그라운드 공식 카페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틀그라운드에 '여포메타'를 선호하는 유저들이 즐거워할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지난 15일 배틀그라운드 제작사 펍지 주식회사는 테스트 서버를 통해 신규 맵 '카라킨'을 공개했다.


카라킨은 맵 크기가 2x2로 현존하는 배틀그라운드 맵 중 가장 작다. 4x4의 맵 크기인 사녹의 4분의 1 크기다.


카라킨은 100명이 아닌 64명의 유저만이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인원은 줄었지만 맵 크기가 상당히 작아져 크고 작은 전투가 빈번하게 일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인사이트배틀그라운드 공식 카페


또한 카라킨은 사녹보다도 임팩트 있고 신속한 전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바위투성이에 건조한 사막 지형으로 구성된 카라킨에는 지하시설과 임시 벙커 등 다양한 신규 시설물이 추가된다.


신규 시설물의 가장 큰 특징은 파괴가 가능한 벽과 건축물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해당 구조물은 카라킨에서 등장하는 신규 투척 무기인 '점착 폭탄'을 활용해 폭파할 수 있다.


인사이트Youtube '배틀그라운드 –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블랙존'이라는 특별한 자기장도 추가된다. 이 블랙존은 미니맵에 보라색으로 표시된다.


기존에 있던 레드존은 건물에 숨어 폭격을 피할 수 있었지만 블랙존에는 건물까지 무너뜨리는 강력한 폭격이 쏟아진다.


파괴된 건물은 게임이 끝날 때까지 복구되지 않으며 블랙존으로 파괴된 건물은 미니맵에 'X'자로 표시된다.


레드존의 폭격은 미니맵에 표시가 된 다음 서서히 이루어졌지만 블랙존의 폭격은 미니맵에 표시되자마자 곧바로 이뤄진다.


'꿀집'이라 불리는 좋은 건물에 숨어 끈질기게 버티는 플레이에 지장이 생긴 셈이다.


인사이트Youtube '배틀그라운드 –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카라킨이 업데이트되는 시즌 6이 시작되면 기존에 있던 설원 맵 '비켄디'는 잠시 내려갈 예정이다.


펍지 측이 안정적이고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 최대 4개 맵만 운영하는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신규 맵 카라킨은 1월 22일부터 라이브 서버에 적용된다.


이번 패치를 통해 새로운 전투 양상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번 똑같은 교전 양상에 질려 배틀그라운드를 잠시 떠났다면 초소형 전장 카라킨으로 복귀해 보는 건 어떨까.


YouTube '배틀그라운드 – PLAYERUNKNOWN'S BATTLEGROU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