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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해요" 1월 중 복귀 선언한 '젠이뚜' 아임뚜렛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젠이뚜'에는 아임뚜렛의 복귀 가능성을 암시한 영상이 올라왔다.

인사이트YouTube '아임뚜렛 I'M TOURETTE'


[인사이트] 김지형 기자 = 투렛 증후군(Tourette syndrome) 연기 의혹으로 대중의 비판을 받고 채널명을 '젠이뚜'로 바꾼 아임뚜렛이 재기의 움직임을 보였다.


구독자 23만 명(16일 기준)을 보유한 채널 '젠이뚜'와 연동된 새로운 '젠이뚜' 채널을 통해 복귀를 시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아임뚜렛(본명 홍정오)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린 영상에서 투렛 증후군을 연기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 논란은 사과 영상과 해명에도 사그라지지 않았고 그는 자숙에 들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일본 인기 만화 '귀멸의 칼날' 속 젠이츠 분장을 하고 등장했다. 채널명도 '젠이뚜'로 바꾸며 활동 가능성을 시사했다.


인사이트YouTube '젠이뚜'


이런 가운데 지난 15일 연동된 채널을 통해 '젠이뚜(아임뚜렛) 1월 중 복귀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17초가량으로 특별한 구성은 없었다. 검은색 배경으로 '1월 안에 복귀하겠습니다.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만이 기계음과 함께 나올 뿐이었다.


이달 안으로 복귀 가능성을 밝힌 아임뚜렛 영상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대부분이 "왜 이렇게 하냐", "정말 이러면 안 된다", "X친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젠이뚜'


특히 한 누리꾼은 "솔직히 이런 채널을 구독하는 인간들한테 더 화가 난다"며 강한 분노를 드러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을 게시한 채널이 아임뚜렛의 계정이 아니라는 이도 상당수 있었다. 이들은 젠이뚜로 채널명을 바꾼 아임뚜렛의 사칭 채널이 많은 점을 이유로 이 채널 역시 가짜라고 단정했다.


한편 16일 오후 2시 기준 해당 영상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 영상 7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