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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구독자 100만 돌파했는데 '일본어' 골드버튼 받은 '공신' 강성태

'공부의 신' 강성태가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 돌파로 받은 골드 버튼을 일본어로 받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인사이트YouTube '공부의신 강성태'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대한민국 경북 문경시 태생의 '한국인' 강성태가 유튜브 본사에게 일본어로 된 골드버튼을 받았다. 


지난 14일 강성태의 유튜브 채널 '공부의신 강성태'에는 '골드버튼 일본어로 받은 강성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강성태는 유튜브 구독자 수 100만명을 넘을 시 받을 수 있는 골드 버튼을 언박싱했다.


강성태는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기쁜 마음으로 골드 버튼을 열어봤다.


인사이트YouTube '공부의신 강성태'


그러나 이내 그의 동공은 흔들렸다. 골드 버튼에 써진 글자가 한글이 아닌 일본어였기 때문이다.


강성태는 "이게 원래 이런가요?"라며 "혹시 저를 진짜 일본인으로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라고 당황했다.


일본어를 잘 모른다는 강성태는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었는데"라며 일본어 공부를 해오겠다고 밝혔다.


골드 버튼에 들어있는 편지 또한 일본어로 돼 있었다.


인사이트YouTube '공부의신 강성태'


강성태는 "유튜브도 실수할 수 있다"며 "최근에 일본이랑 문제가 생겼는데 이제 관계를 회복하고 더 잘 될 거라는 신의 계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강성태는 "이런 실수는 저한테 만 번이라도 해도 좋은데"라며 "바라는 게 있다면 구글 맵에 아직도 독도가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라고 또 동해는 '일본해'(Sea of Japan)이라고 돼 있다"고 지적했다.


강성태는 "그걸 개선해주실 수 있다면 이런 거야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뼈 있는 말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그는 "하루빨리 한일 관계가 좋은 동반자 관계가 되기를 기도해 본다"고 말하며 영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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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성태는 경상북도 문경시가 고향인 한국인이다. 


진주 강씨 박사공파 27세손 '聲'자 항렬이며, 방송인 강호동이 그와 같은 항렬이다. 대한민국 해병대 제2사단 965기 통신병으로 병역을 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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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공부의신 강성태'


YouTube '공부의신 강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