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너무 소심해 상 받으러 가서 아빠 손 꼭 잡고 벌벌 떤 '트리플 A형' 경찰견
너무 소심해 상 받으러 가서 아빠 손 꼭 잡고 벌벌 떤 '트리플 A형' 경찰견
입력 2020.01.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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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세연 기자 =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을 도와 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용맹한 '경찰견'


그 공로를 인정받아 주인과 함께 상을 받기 위해 무대에 오른 경찰견은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의 시선에 몸 둘 바를 몰랐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플러피에는 시상식 내내 주인의 손을 꼭 잡고 놔주지 않은 경찰견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경찰견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풍당당한 모습과는 대조되는 반전 매력을 보여줘 사람들을 미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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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주어진 업무를 완벽하게 달성해낸 경찰견은 주인과 함께 영광스러운 표창장을 받게 됐다.


자신과 주인을 호명하는 소리에 자신감 넘치게 발걸음을 옮긴 녀석은 문이 열리고 엄숙한 분위기를 마주하자 당황하기 시작했다.


낯선 환경의 불편한 분위기와 더불어 자신을 주시하는 사람들의 시선에 녀석은 잔뜩 겁을 먹고 말았다.


경찰견은 주위 눈치를 보기 시작하다가 표창장 수여식이 시작되자 주인의 옆에 딱 달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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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안정이 되지 않았던 것일까. 녀석은 돌연 주인의 왼손을 자신의 두 손으로 꼭 붙잡았다.


마치 낯선 분위 속에서 자신이 의지할 곳을 주인의 손밖에 없다는 듯 녀석은 수여식이 끝날 때까지 손을 놓지 않았다고.


평소 용맹하던 경찰견의 소심한 모습에 동료 경찰들은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얼굴은 센데 행동은 아기다", "사람 아니냐", "두 손이 너무 귀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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