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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웨이브 타고 분위기 넘치는 '겨울 여신' 등극할 수 있는 '라디펌'

이번 설날 "예뻐졌다"라는 말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웨이브 스타일링으로 '여신' 분위기를 내보자.

인사이트Instagram 'haum_h'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민족 명절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해마다 명절이면 평소 자주 못 보는 친척들과 온 가족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곤 한다.


2020년 설 연휴를 앞두고 오랜만에 만나는 이들에게 "예뻐졌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면 여기 주목하자.


축 늘어뜨린 긴 생머리에서 탈피해 한층 더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내뿜을 수 있는 펌을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haum_h'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haum_h'에는 헤어스타일 변화만으로 완전히 180도 다른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는 스타일링 전후 비교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얼굴에 착 달라붙은 평범한 생머리에서 고데기를 한 듯 굵은 웨이브가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하는 파마머리로 변신한 모습이 담겨 있다.


대부분 생머리였을 때 좀 더 도도하고 시크한 느낌이 풍겼다면 웨이브진 머리에서는 발랄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가 물씬 풍겨 색다른 이미지를 뿜어낸다.


펌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특히 요즘 20대 여성들 사이에서는 '라디펌'이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aum_h'


'라디펌'은 '라블펌'과 '디움펌'의 중간 스타일의 펌으로 C컬과 S컬의 적절하게 믹스된 스타일이다. 


얼굴선을 따라 흐르는 웨이브와 함께 사이드뱅으로 광대는 가려주고 갸름해야 할 턱 선 옆은 볼륨을 가득 넣어 줘 일명 '손.이.고(손님 이건 고데기예요)' 스타일의 펌을 연출할 수 있다.


이때 웨이브의 굵기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굵은 웨이브는 우아함과 차분함을, 가는 웨이브는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이때 뿌리 볼륨도 살려주면 훨씬 스타일리쉬하다.


특히 머리에 볼륨이 들어가면 시선이 분산돼 얼굴이 좀 더 작아 보이는 효과와 함께 얼굴 전체에 입체감이 부여돼 생기를 불어넣어 준다.


인사이트Instagram 'haum_h'


만약 S컬이 부담스럽다면 모발 끝 쪽에 가벼운 C컬을 넣어주면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여기에 얼굴 옆선을 흐르는 머리에 볼륨감을 넣어주면 세련미는 두 배가 된다.


하나 더, 머리에 층을 낸 상태에서 컬을 넣으면 좀 더 세련된 여신미를 뿜어낼 수 있다.


볼수록 매력적인 여성들의 비포, 애프터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스타일링 고민에 푹 빠져버렸다.


좀 더 드라마틱한 변신을 원한다면 앞서 자신의 얼굴형이라든지 모발의 상태, 그리고 평소 자신의 스타일을 잘 알고 있는 것이 좋겠다.


인사이트Instagram 'haum_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