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밀알복지재단에 '2억원' 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 떨쳤다
'유산슬'에서 '유고스타'로 재변신한 국민 MC 유재석이 기부 천사의 면모를 뽐냈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놀면 뭐하니?' 유산슬에 이어 유고스타도 선행을 이어갔다.
11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산슬에서 유고스타로 돌아온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호 PD의 지시에 따라 한 건물의 301호에 도착한 유재석.
그는 엄청난 환호에 깜짝 놀랐고, 현악기까지 동원된 연주단의 연주에 부담스러워 하며 입구에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강영은 MBC 아나운서 국장이 유재석을 반겼다.
이날 자리는 MBC 문화방송과 밀알복지재단이 함께하는 아동청소년 음악지원사업 협약식이었다.
'놀면 뭐하니?'의 '유플래쉬' 특집으로 얻은 음원 수익금으로 아동청소년 음악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한다.
이에 유재석은 유고스타로 변신, 또 다시 형광색의 슈트를 입고 협약식에 참석했다.
밀알복지재단의 연주를 들으며 유재석도 협약식을 무사히 마쳤다.
수익금은 개인 21명, 단체 2곳에 총 2억원이 지원된다.
유고스타는 "프로젝트 통해서 음악 배우고픈 많은 어린이 여러분들이 본인이 하고 싶은 음악을 마음껏 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