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체대생'들에게 폭행당해 숨진 청년은 여친을 보호하려다 세상을 떠났다
'체대생'들에게 폭행당해 숨진 청년은 여친을 보호하려다 세상을 떠났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새해 첫날 남성들에게 폭행당해 숨진 청년은 여친을 보호하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3명의 가해 남성들이 건장한 체대생들이었다는 사실도 추가로 알려졌다.


지난 2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20대 초반 남성 3명이 서울 광진구 한 클럽에서 남성을 폭행하고 숨지게 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들은 새해 첫날 여자친구와 함께 클럽을 찾은 20대 남성 A씨와 시비가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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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행인들의 눈을 피해 건물 내부로 A씨를 끌고 가 집단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폭행 후 이들은 현장을 빠져나가 태연히 건대입구역 주변의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다. 이들이 아이스크림을 사 먹는 상황은 근처 상점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피해자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코뼈가 골절되고 뇌혈관에서 출혈이 심해 결국 숨졌다.


이들이 시비가 붙은 이유는 가해자들이 A씨의 여자친구 팔을 잡고 접근했기 때문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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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남성은 소집해제를 석 달 앞둔 방위산업체 복무요원이었으며, 가해자들은 체대생들로 알려졌다.


이후 가해자들은 경기도 광주 부근에서 사건 당일 경찰에 체포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구속된 3명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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