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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그만두고 '서울랜드 경비원'으로 취직한 윤쭈꾸 반전 근황

에버랜드 직원으로 이름을 알린 윤쭈꾸가 퇴사 후 서울랜드에서 일을 시작하며 첫 업무로 야간 순찰을 맡았다.

인사이트YouTube '윤쭈꾸'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크리에이터 윤쭈꾸가 서울랜드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달 31일 윤쭈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 왜 놀이기구 아니에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윤쭈꾸는 "모든 테마파크는 문을 닫으면 사람이 있는지 순찰을 해야 한다"고 자신의 첫 번째 업무가 순찰임을 소개했다.


불 꺼진 서울랜드 한복판에서 윤쭈꾸는 "놀이기구 운영 파트에 지원했는데 왜 첫 업무가 순찰인지는 모르겠다"면서 무서움을 호소했다.


인사이트YouTube '윤쭈꾸'


윤쭈꾸는 놀이기구가 있는 장소를 돌아다니며 점검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놀이기구의 공룡 소리가 갑자기 흘러나왔고, 겁을 먹은 그는 소리를 지르며 도망갔다.


이후 윤쭈꾸는 물품 보관함을 둘러보다가 한 학생의 성적표를 발견했다.


김관욱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는 성적표에는 '수학 10점' 등의 점수가 써져 있었고 윤쭈꾸는 "관욱이 시험 점수는 이렇게 보고 놀러는 서울랜드를 왔다"며 따로 성적표를 집으로 보내겠다고 했다.


인사이트YouTube '윤쭈꾸'


이어 윤쭈꾸는 서울랜드의 상징인 스카이엑스 앞에서 "이 영상의 좋아요가 2,000개가 넘는다면 스카이엑스를 타는 영상을 올리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그러나 1일 오후 2시 기준 해당 영상은 좋아요 개수는 3,900개를 넘긴 상황이다.


앞서 윤쭈꾸는 유튜브 채널 '워크맨'을 통해 에버랜드에서 아마존 익스프레스 댄스를 선보여 주목을 받은 후 에버랜드를 퇴사했다.


퇴사 후 본격적인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길에 들어선 윤쭈꾸는 최근 서울랜드를 찾아가 업무와 관련된 계약을 체결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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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윤쭈꾸'


YouTube '윤쭈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