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연말까지 준다더니 새해 1월 '절반' 지났는데도 절대 안 갚는 친구 유형 5
연말까지 준다더니 새해 1월 '절반' 지났는데도 절대 안 갚는 친구 유형 5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상류사회'


[인사이트] 김지형 기자 = 돈은 앉아서 빌려주고 서서 받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빌려줄 때는 앉아서 줄 만큼 상대가 저자세로 나오지만, 막상 돌려받아야 할 때는 빌려준 사람이 서서 달라고 애원해야 한다는 뜻이 담긴 말이다.


이는 실상을 그대로 나타내주는 말이다. 우리네 숱한 사연을 살펴보면 돈을 빌린 사람이 오히려 느긋하고, 빌려준 사람만 초조하게 지낸다. 


일부는 돈을 빌리기 위해서는 매일 같이 연락을 하지만 갚을 때가 되면 연락 두절 상태가 되기도 한다.


오늘은 이처럼 빌린 돈을 절대 갚지 않는 얄미운 친구들의 유형 5가지를 모아봤다.


1. 잠수형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전화기가 꺼져 있어 소리샘으로 연결 되오니…"


돈을 빌릴 때는 온종일 연락하더니 막상 갚을 때가 되니까 연락 한 통이 없다.


괜스레 보채기는 모호한 상황을 적절히 이용하는 것으로 끝까지 먼저 연락을 하지 않으면 상황을 어물쩍 넘기려는 특성을 지닌다.


돈을 주는 셈 칠 게 아니라면 연락이 닿을 때까지 지속해서 접촉을 시도해야 한다.


2. 교환형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Facebook '김의성'


"지금 내가 돈은 없고…대신 이 거 줄게"


이들은 물건으로 돈을 대신하는 신기한 방법을 구사한다.


돈을 갚아야 하는 날이 되면 불현듯 잡동사니를 들고 온다. 무엇인가 싶겠지만 갚을 돈에 대체할 물건들이다.


필요도 없는 잡동사니를 펼친 다음에 필요한 것을 고르라는 이들의 말에 어떤 것이라도 집게 된다면 그대로 돈과 맞바꾸는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3. 적반하장형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모던파머'


"야, 누가 안 갚는데? 참나? 그거 뭐 얼마 한다고? 야, 야 줄게 준다고 줘. 주말에 통장이나 확인해"


돈을 빌려주고도 욕을 먹어야 하는 상황에 놓이기 십상이다.


이들은 돈을 갚을 때가 되면 어김없이 버티기에 돌입한다. 견고한 버팀목을 부수고 돈을 받을 때면 욕설이 난무한다.


통상 "어련히 갚을 텐데 이러냐", "재촉하지 마라" 등의 말과 함께 욕설은 동반된다.


선의로 빌려준 돈에 악인이 되기 싫다면 이들에게는 가급적 돈을 빌려주지 말아야 한다.


4. 감성팔이형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어바웃타임'


어려워진 가정상황과 갑작스레 아픈 몸은 이들의 고정 멘트다.


게다가 감정선 공략법도 정확히 알아 굳게 마음을 먹어도 이내 눈물이 고이게 만든다.


이들과 이야기를 마치면 어느새 돈을 더 빌려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정말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게 아니라면 보다 굳은 마음을 먹고 이들을 상대해야 한다.


5. 무한연기형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딩고 / dingo'


"다음 달에는 꼭 줄게"


돈을 준다던 날짜를 어김없이 어기는 이들은 '다음'이라는 말을 달고 산다.


다음 달에는 어디서 돈이 난다는 건지 항상 다음만 외치는 이들은 급할 땐 내일을 말하기도 한다.


여러 차례 갚지 않아 고민 끝에 연락하면 감성팔이형으로 변하니 심사숙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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