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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중에 '16살' 걸그룹 멤버 때렸다고 말 나오는 개그맨

EBS1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 출연 중인 개그맨 최영수가 '하니' 채연을 폭행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인사이트YouTube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공식채널'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개그맨 최영수가 걸그룹 멤버를 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는 EBS1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 당당맨으로 활약 중인 최영수의 방송 영상이 누리꾼들의 화두로 떠올랐다.


공개된 영상에는 스튜디오에 함께 있는 최영수와 걸그룹 버스터즈의 멤버 채연의 모습이 담겼다.


현재 최영수는 '보니하니'에서 당당맨으로, 채연은 하니로 출연 중이다.


인사이트YouTube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공식채널'


영상 속 최영수는 화면 밖으로 나가려 했고, 채연은 자리를 피하는 최영수의 팔을 붙잡았다.


이때 최영수는 채연의 손을 강하게 뿌리쳤고, 이후 그는 채연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이후 그는 잔뜩 화가 난 표정으로 자리를 빠져나왔고, 채연은 크게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논란이 되고 있는 해당 장면은 개그맨 김주철에게 교묘하게 가려져 자세히 확인되지 않았고, 공식 채널 영상 역시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인사이트YouTube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공식채널'


실시간으로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의 후기에 따르면 해당 장면 이전에 최영수는 채연에게 "노래를 부르는 게 아니었다"고 말했고, 채연은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최영수는 "이미 늦었어요"라고 퉁명스럽게 답했다고 한다.


이러한 대화 직후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 벌어졌고, 최영수의 주먹이 채연에게 향하는 순간 "빡"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인사이트YouTube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공식채널'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장난이든 진짜든 방송에서 저게 뭐 하는 거냐", "하니 표정이 너무 안쓰럽다", "아무리 그래도 30대 어른이 16살 중학생한테...", "최영수 표정이 진짜 화난 거 같은데?" 등의 분노의 목소리를 보냈다.


반면 "둘 사이를 제대로 모르니 섣부르게 판단하지 말길", "그냥 장난친 게 아닐까" 등의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존재했다.


한편, 이번 논란에 대해 EBS 측은 "연기자들끼리 장난을 친 것인데 오해가 생긴 듯하다. 더 이상의 추측과 오해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YouTube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공식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