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첫눈에 반한 사육사한테 '발바닥 젤리' 보여주며 '친구 신청'한 아기 판다
첫눈에 반한 사육사한테 '발바닥 젤리' 보여주며 '친구 신청'한 아기 판다

인사이트HK01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엄마 젖을 먹고 무럭무럭 자라 마침내 산책을 나서게 된 아기 판다.


녀석은 콧구멍을 벌렁 이며 있는 힘껏 바깥 공기를 들이마셨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면서 호기심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다가 마침내 자신의 통통한 몸을 안아 들어 올려준 사육사에게도 관심이 간 듯 살가운 눈빛을 보냈다.


10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독일 베를린 동물원에서 어린 판다 형제들의 사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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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판다 형제들은 이제 막 태어난 지 100일을 조금 넘긴 상태다.


녀석들은 사육사들의 살뜰한 보살핌 속에 엄마 젖을 먹고 자라 몸무게가 6kg이 넘었다.


이날 첫 바깥나들이에 나선 판다 형제들은 잔뜩 흥분한 얼굴이다. 사방을 둘러보다가 손을 흔들었다.


자신들을 안아준 사육사들에게 호감을 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얼굴을 비비기도 하고 귀여운 포즈로 애교를 부렸다.


특히 한 녀석은 보송보송한 앞발을 들어 사육사에게 냉큼 '발바닥 젤리'까지 보여주며 친근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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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판다 형제들은 조금 더 성장한 뒤 내년 초 공식적으로 동물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유류에 속하는 판다는 일반적으로 1~2마리 새끼를 출산하며, 드물게 3마리를 낳는다.


야생 상태의 판다의 경우 허약해 보이는 새끼는 버리고, 건강해 보이는 새끼만 골라 기르는 경우도 종종 있다.


녀석들은 하루에 10~12시간 정도 12.5kg의 대나무를 먹어 치우며 온순한 편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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