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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추워진 요즘 남친과 '뜨거운 데이트' 즐길 수 있는 '산방산 탄산온천'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스파 데이트 '제주 산방산 탄산온천'을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1004__r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많은 커플들이 데이트 장소를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고민 끝에 실내 데이트를 선택했다면 후회할 만한 데이트 장소가 있다. 바로 평소보다 더 뜨거운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온천이다.


게다가 뽀글뽀글 콜라로 목욕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탄산 온천이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피로를 싹 풀어주는 산방산 탄산온천이 데이트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인사이트제주도 산방산 탄산온천


사진에는 풀숲으로 둘러싸인 온천에서 알콩달콩 힐링을 즐기고 있는 연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왠지 모를 비밀스러움이 느껴지는 이곳은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탄산 온천으로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녹이기 좋은 스파 데이트는 겨울철 꼭 해야 하는 필수 데이트다.


온천에 들어서면 안락하게 둘러있는 나무 사이로 잔잔한 온천탕이 나타난다. 


인사이트제주도 산방산 탄산온천


일반적인 온천은 뜨거운 김이 수면 위를 덮고 있지만 은은한 조명이 비추는 전경은 분위기 좋은 수영장을 떠올리게 한다.


몸을 녹이고자 탕 안에 들어가면 탄산수의 따끔함이 온몸 전체에 퍼져나간다. 뽀글뽀글 소리를 내며 몸을 에워싸는 탄산수는 왠지 콜라로 목욕하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탄산수 온도가 체온보다 살짝 낮아 차갑게 느껴지지만 이는 잠시일 뿐 몸에 달라붙는 기포들이 체온을 유지해준다.


시간이 지날수록 따뜻한 온천을 즐김과 동시에 윤기나는 피부를 가꿀 수 있다.


인사이트제주도 산방산 탄산온천


이곳 탄산 온천은 실내온천탕, 야외노천탕, 찜질방, 펜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더욱더 알찬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1만 2천 원으로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올겨울 남친과 스파 데이트를 계획한다면 이곳 탄산 온천을 방문하는건 어떨까.


톡톡 터지는 탄산수와 함께 더욱더 재밌는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다.


인사이트제주도 산방산 탄산온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