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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살 되는 96년생이라면 절친들과 올해 끝나기 전 꼭 해야 할 '반오십 파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연말을 뜨겁게 달굴 '반오십 파티'가 화제다.

인사이트Instagram 'jingyeong_1224'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벌써 12월 둘째 주가 되면서 2020년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다.


만약 당신이 96년생, 올해 24살이라면 지금 당장 연말을 위해 기획해야 할 파티가 있다. 바로 '반오십 파티'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연말을 뜨겁게 달굴 '반오십 파티'가 화제다.


반오십 파티란 말 그대로 50살의 절반인 25살이 됨을 기념하는 파티다. 진정한 이십 대 중반이 되는 것이다.


인사이트Instagram 'hayun_e'


인사이트Instagram 'jingyeong_1224'


파티는 보통 한 해의 마지막, 12월 31일부터 시작해 1월 1일 새해가 되면 분위기는 더욱 고조된다.


인생샷을 위해 커다란 풍선과 가랜드로 벽과 천장 그리고 바닥까지 장식하고 먹음직스러운 음식들과 술도 빠질 수 없다.


흥겨운 음악과 다양한 게임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하는 친구들이 가장 중요하다.


드레스코드를 정해 컨셉에 맞게 파티를 하는 것도 좋다. 화려한 드레스를 입는 럭셔리한 파티 혹은 귀여운 파자마 파티나 하이틴 영화에 등장할 법한 스쿨 파티처럼 말이다.


인사이트Instagram '__zingy'


인사이트Instagram 'ye_nnnee'


거창하지 않아도, 화려하지 않아도 된다. 친구들과 함께 따뜻한 웃음이 넘치는 파티라면 반오십 파티로 손색없다.


일상을 완전히 잊어버린 듯 신나게 즐기면서 서로의 스물넷을 배웅하고 스물다섯을 축하하는 반오십 파티는 나이를 먹는 슬픔(?)도 완벽하게 날려주는 것이 반오십 파티의 진짜 목적이니 말이다.


이번 연말,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반오십을 맞는 '반오십 파티'로 사랑하는 친구들과 새해를 더욱 즐겁게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그 에너지가 우주에 닿아 아마 2020년 새해는 더욱 행복하고 신나는 일만 일어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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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__zingy'


인사이트Instagram 'myong.sta'


인사이트Instagram 'ye_nnn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