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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에서 한국인 여친 처음 보고 '여신'이라 생각해 쫓아다닌 러시아 남자친구

러시아인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인 유튜버 '유네린 NERIN'에게 한눈에 반해 그녀를 '여신'이라고 생각했다.

인사이트YouTube '유네린 NERI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첫눈에 반했다'라는 말을 믿는가.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비현실적인 러브스토리로 화제가 된 커플이 있다.


바로 2년간 열애 중인 한국-러시아 국제커플, 유튜버 '유네린 NERIN'과 남자친구 블라디미르 이야기다.


이들이 처음 만난 건 핼러윈 파티에서였다. 모두가 흥겹게 놀면서 파티를 만끽하고 있을 때, 홀로 세상이 멈추고, 심장이 멎어버린 건 블라디미르였다.


바로 그녀, '유네린 NERIN'을 처음 본 순간이었다. 블라디미르는 유네린에게 눈을 떼지 못한 채로 자신의 친구에게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유네린 NERIN'


"여신이다, 정말 어메이징하다"


블라디미르는 자신의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곧바로 그녀에게 다가갔다.


이후 두 번째 만남에서 블라디미르는 한국어를 구사해 보이는 노력을 하며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결국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둘은 그렇게 연인이 되었다.


그리고 블라디미르는 연인이 된 지 2년째인 지금까지도 유네린에게 푹 빠져 있다고 하니, 첫눈에 반했다는 것도 잠깐 스쳐 지나가는 감정이 아니었을 테다.


7일 기준 1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유네린 NERIN'은 한국 - 러시아 국제커플 브이로그를 주로 업로드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유네린 NERIN'


주로 젠가 게임이나 쇼핑, 장보기 같은 소소한 커플의 일상을 공유하며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국제커플이다 보니 떨어져 있는 시간도 많고 외국에서 만나는 일도 잦지만, 이들은 2년째 굳건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어 외로운 솔로들을 대리만족시켜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들의 사랑을 보니 '만날 사람은 어떻게든 만나게 되는 법'이란 말이 절로 떠오른다.


아직도 첫눈에 반했다는 말을 믿지 못한다면 당신은 우선 집 밖을 나와 파티나 모임부터 나가봐야 할 것이다.


인사이트YouTube '유네린 NERIN'


YouTube '유네린 NE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