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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지 '100일' 된 커플들이 찍으면 평생 헤어지지 않는다는 '반지샷' 5

사랑이 뿜어져 나오는 다양한 연인들의 반지 샷으로 잊지 못할 추억의 사진을 남겨보도록 하자.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세연 기자 =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 꺼'라는 표식을 공공연하게 새기며 사이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 주는 '커플링'.


연인들은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며 한 쌍의 반지를 나눠 끼곤 한다.


최근 SNS 상에서는 커플링을 이용해 서로의 사랑을 담아낸 색다른 사진들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 다섯 가지 '반지 샷'을 소개할 테니 아름다운 여행지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보도록 하자.


1. 반지 정중앙 샷


인사이트Instagram 'bs_151121'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서 있는 연인을 특별하고 보다 사랑스럽게 담을 수 있다.


먼저 커플링을 카메라 렌즈 앞에 가까이 가져온다. 그리고 동그란 커플링 안 한중간에 연인의 모습을 담으면 된다.


물론 초점은 반지가 아닌 연인에게 맞춰야 한다. 그리고 촬영된 커플링 안에 쏙 들어온 연인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감상해보자.


2. 반지 사이 샷


인사이트Instagram 'loverly'


두 사람의 모습을 함께 담을 수 있는 반지샷이다.


커플링 두 개를 반만 겹친 뒤 땅에 고정해놓는다. 그리고 반지 뒤로 카메라를 세팅해놓고 타이머를 맞춰놓으면 된다.


두 커플의 모습이 담길 곳은 바로 커플링이 겹쳐진 중앙 부분.


겹쳐진 커플링 사이로 보이는 앙증맞게 자리잡은 커플의 모습이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질 것이다.


3. 반지 비친 샷


인사이트Instagram 'loverly'


평평한 곳에 반지 하나를 놓는다. 그리고 그 반지 위로 다른 한 쌍의 반지를 세로로 올려놓는다.


연인들은 반지에 자신의 모습이 비칠 어느 정도 거리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기만 하면 된다.


연인들의 모습은 세운 반지 옆면의 매끈한 면에 비치게 된다.


그리고 반지를 촬영하면 반지에 알콩달콩 두 사람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다.


실제 두 사람은 아주 작은 모습으로 담기지만 아름다운 구도와 감성은 충분히 커플 샷이라 부를 만하다.


4.  반지 보름달 샷


인사이트Instagram 'h_-zzyn'


깜깜한 저녁 연인과 함께 밤 산책을 즐기다가 도전해볼 수 있는 반지 샷이다.


연인과 나눠 낀 반지를 앞뒤로 교차하고 그 사이로 달을 담아 내기만 하면 된다.


큰 반지 안에 연인의 작은 반지가 귀엽게 쏙 들어가 있고 중앙에 밝게 빛나는 달의 모습은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5. 반지 손바닥 샷


인사이트Instagram '__bbbbin'


연인과 함께 바다에 놀러 갔을 때 건지기 좋은 특별한 반지 샷이다.


부드러운 해변 모래 위에 연인과 자신의 손을 꾹 눌러 손 모양을 남긴다.


그리고 평소 커플링을 끼는 약지 위에 반지를 살포시 꽂아주면 된다.


실제 손은 아니지만, 오히려 바다 감성이 더해 더욱 아기자기한 느낌을 준다. 주위의 조개로 장식을 하거나 문구를 모래 위에 새겨 넣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