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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군, 내년부터 '쏘카 할인 혜택' 누릴 수 있다"

지난 5일 쏘카와 해군이 업무협약을 맺어 내년부터 해군들은 '쏘카 특권'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인사이트Facebook '대한민국 해군 Republic Of Korea Navy'


[인사이트] 김지형 기자 = 앞으로 해군이라면 '쏘카 특권'을 누릴 수 있게 된다.


6일 차량 공유업체 쏘카가 지난 5일 해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군본부 임직원의 업무 이동 효율성을 높이고 공유 차량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쏘카와 해군은 전국 쏘카존에 있는 1만 2천여 대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해군에 쏘카의 법인용 차량 공유 서비스인 '쏘카 비즈니스'를 도입한다.


이에 해군 장병과 군무원들은 업무 이동 시 쏘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출장 시에는 전국 74개 시·군의 기차역, 버스터미널, 공항 등 교통 거점이 연결된 260여 개 쏘카존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쏘카


우선 해군과 쏘카는 올해까지 해군본부를 대상으로 쏘카 비즈니스를 시범 적용한다. 이후 내년부터 해군 전 부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일반 사병들에게는 시범 적용 기간에도 휴가나 외출 시 쏘카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게 지원하기로 했다.


조정권 해군본부 군수 차장은 "전문기관,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해군 수송업무에 도입해 해군이 그려나가는 '스마트 해군' 건설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남희 쏘카 신규사업본부장은 "일반 기업체 외에도 군이나,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도 법인용 차량 공유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업무 이용 패턴과 특성에 맞는 서비스 인프라와 라인업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Facebook '대한민국 해군 Republic Of Korea Nav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