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깜빡하고 밖에 놔둬 꽁꽁 언 '최애 인형' 핥아서 '심폐소생' 시켜준 댕댕이
깜빡하고 밖에 놔둬 꽁꽁 언 '최애 인형' 핥아서 '심폐소생' 시켜준 댕댕이
입력 2019.12.03 11:51

인사이트ladbible


[인사이트] 김세연 기자 = 강아지는 자신이 가장 아끼는 '최애 인형'이 집 밖 차가운 테라스에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뚝 떨어진 기온 탓에 밤새도록 홀로 테라스에 버려져 있던 인형의 몸 위에는 하얀 눈과 서리가 쌓여있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에는 꽁꽁 언 채로 테라스 마루에 들러붙어 있는 인형을 되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아지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 강아지는 테라스에서 엉망진창이 된 아끼는 인형을 발견하고는 다급하게 한쪽 다리를 입에 물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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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밤새도록 영하의 기온에 노출돼있던 인형은 마룻바닥에 얼어붙어 쉽사리 떨어지지 않았다.


힘을 줘 당겨도 인형은 꿈쩍하지 않았다. 이러다가 소중한 인형이 찢어져 버릴까 봐 걱정됐던 강아지는 일단 다리를 놓아주었다.


하지만 녀석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바로 인형의 팔을 공략하기 시작한 것.


한쪽 손을 입에 물고 살살 잡아당기자 드디어 인형의 팔 한쪽 전체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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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말의 가능성을 발견한 녀석은 자신의 혀로 인형을 살살 핥으며 얼어붙은 부분을 녹이기 시작했다.


녀석의 행동에서 마치 위급한 상태에 빠진 환자에게 조심스럽게 심폐소생술을 가하는 의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후 강아지가 인형을 무사히 떼어내는 데 성공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녀석의 귀여운 행동은 사람들을 자동으로 미소 짓게 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강아지가 인형을 무사히 구조하길", "다급한 모습에서 소중함이 느껴진다", "얼마나 춥길래 저렇게 꽁꽁 얼지"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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