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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뚝만 한 멸치 양손에 꼭 쥐고 '폭풍 먹방' 때리는 아기 냥냥이

자기 팔뚝만 한 마른 멸치를 양손에 꼭 쥔 채 쉴 새 없이 씹어대는 아기 고양이 영상이 화제다.

인사이트Twitter 'petloveri'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허해진 위와 장을 달래주는 동시에 심신의 안정을 찾아주는 먹방 ASMR에 아기 고양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한 트위터 계정에는 마른 멸치를 먹는 아기 고양이 한 마리의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는 양손으로 마른 멸치를 야무지게 붙잡고 오물오물 먹어 치우는 고양이의 모습이 담겼다.


'마른 멸치가 이렇게 거대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작은 체구의 아기 고양이는 쉴 새 없이 멸치를 먹기 시작한다.


인사이트Twitter 'petloveri'


고양이가 씹을 때마다 "바삭, 바사삭" 울려 퍼지는 소리는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냄과 동시에 침샘을 자극한다.


머리에 귀여운 토끼 리본을 달고 멸치의 종적이 사라질 때까지 오물대는 고양이.


멸치에 집중하는 고양이의 표정은 츄르를 먹을 때보다 훨씬 행복해 보인다.


누리꾼들 역시 "진짜 너무 귀엽다", "보고 있으면 마음에 평화가 찾아온다", "괜히 마른 멸치 땡긴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인사이트Twitter 'petloveri'


마른 멸치 하나에 행복해하는 아기 고양이의 먹방 ASMR을 아래 영상에서 직접 확인해보자.


한편 고양이에게 있어 멸치는 최고의 음식 중 하나다. 칼슘이 풍부해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


다만 멸치에는 염분이 포함돼있어 만약 고양이에게 급여하고 싶다면 한 번 삶은 후 살짝 건조해야겠다. 또는 곱게 갈아 다른 음식에 섞어줘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