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중1 여학생이 남친이 BJ하콩 방송 매일 봐 질투 난다며 쓴 충격적인 악플 수준
중1 여학생이 남친이 BJ하콩 방송 매일 봐 질투 난다며 쓴 충격적인 악플 수준
입력 2019.12.02 13:14

인사이트YouTube '김하콩'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가수 겸 배우 설리와 구하라의 사망 후 악플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런데 '악플 테러'는 TV에 출연하는 연예인만 당하는 게 아니었다.


현재 10대 청소년 사이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1인 방송 등에서도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이 중에서도 여성 BJ하콩이 최근 한 여학생으로부터 받은 악플 수준을 공개해 충격을 안긴다.


인사이트YouTube '김하콩'


지난달 26일 하콩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악플 피해를 호소했다.


그가 받은 악플은 "하콩이 XX 역겨워. 언제 죽어", "X노잼", "한 대 때리고 싶음"과 같은 폭력적인 말부터 "하콩이 아무한테나 안기고 뽀뽀하는 X", "가슴 보여주고 싶어서 안달 남" 등 성희롱 발언도 있었다.


또한 악플을 단 학생은 공개적으로 하콩의 게시물을 공유한 뒤 자신의 친구들에게 공감대 형성을 유도하는 등 조리돌림으로 수치심을 주기도 했다.


이 여학생은 사과하라는 하콩의 말을 무시하다가 부모님과 이야기하겠다는 말에 뒤늦게 사과하기도 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런 악플을 단 학생의 나이와 악플을 단 이유였다.


인사이트YouTube '김하콩'


고작 14살. 단순히 자신의 남자친구가 BJ하콩의 방송을 많이 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 여학생은 하콩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


하콩은 "내가 진짜 죽으면 속이 편해지겠냐"며 속상한 심경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하콩은 "원래 학교에 전화하고 고소 하려했는데 일을 처음 겪어봐서 그냥 이 정도로 끝내겠다"며 "다음부터 이런 짓 하지 마세요"라고 선처했다.


더 이상 연예인을 비롯해 그 누구도 악플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관련 법 제정 등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YouTube '김하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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