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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가족펀드 의혹으로 검찰 조사받은 참고인, 모텔서 숨진 채 발견

2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1시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한 모텔에서 A(49)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가족펀드 운용에 연루되었던 참고인이 숨졌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1시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한 모텔에서 A(49)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상상인저축은행은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가 총괄대표를 지냈던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관련 주가조작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다.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는 조 전 장관의 사모펀드 투자 의혹이 불거진 직후인 지난 8월20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 WFM 주식 110만주 전량을 담보 제공한 바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검찰은 지난 22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가족펀드 운용에 연루된 의혹으로 A씨를 불러 조사했다. 


A씨는 검찰 수사의 주요 참고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작성한 유서를 발견했지만 유서에는 상상인 그룹과 관련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