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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탈모 제품'에 속아 다신 안 산다던 친구가 결국 '또' 구매한 샴푸

최근 스마트해진 소비자들은 '탈모 샴푸'를 깐깐하게 고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머리카락 관리를 위해 좋다고 알려진 탈모 제품을 써봤지만 효과를 보지 못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어떠어떠한 성분이 들어 있어 머리카락에 좋다느니, 두피에 좋다느니 같은 문구에 현혹된 적도 있을 것이다.


대체로 이러한 탈모 제품들의 경우 '특정 성분'이 들어 있다는 점은 강조하면서도 '얼마나' 들어있는지는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다.


현행법상 말을 해주지 않아도 되지만 소비자들로서는 답답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비싼 돈을 주고 A사 탈모 제품을 샀다가 효과를 못 본 한 소비자는 해당 제품 제조사에 문의해봤지만 "성분이 얼마나 들었는지는 법률상 공개 의무가 없어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라는 답변만 들었다고 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미녀 공심이'


특허성분이 들어 있다며 소비자들을 유혹할 때는 언제고 효과를 보지 못해 불만을 제기하는 고객들은 외면하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한 탈모 브랜드의 제품이 매우 이례적으로 성분은 물론 그 주성분 함량까지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별다른 광고 홍보 없이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퍼져나가고 있는 '그룬플러스'다. 현재 그룬플러스의 제품들은 오직 '소비자' 입소문만으로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디렉터 파이'


그룬플러스 제품 중 두피에 직접 뿌리는 두피 영양 세럼 '그룬플러스 헤어토닉'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제수가 0%고, 자연 추출물은 무려 92%나 함유돼 있는 고농축 성분인 덕분에 탈모 완화 효과가 좋아 소비자들에게 만족스러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재구매 비율도 타 브랜드보다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뷰티 유튜버 디렉터 파이(DIRECTOR PI)도 그룬플러스의 제품을 극찬했다. 디렉터 파이는 평소 깐깐하기로 유명하며 자신의 신뢰도를 낮추는 일을 극도로 꺼려 웬만해서는 제품에 찬사를 보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런 디렉터파이가 그룬플러스 헤어토닉을 2019년 올해 최고의 지성두피용 두피 에센스로 꼽았다.


놀랍게도 그룬플러스의 제품 중 반응이 좋은 제품은 헤어토닉만이 아니다. 그룬플러스 샴푸 또한 헤어토닉의 성분을 고스란히 담아 효과가 좋다는 후기가 많다. 


일명 '진액 고농축샴푸'라고 불리는 그룬플러스 샴푸의 자연추출물 비율은 73.15%다. 샴푸가 이 정도 자연추출물을 함유하는 경우를 보기란 쉽지 않다. 대부분 10% 수준에 못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해 와디즈 클라우드 펀딩에서 약 1억원에 가까운 펀딩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이는 샴푸 펀딩 중에서는 가장 높은 기록이다. 아직 이 기록을 깬 샴푸 펀딩은 나타나지 않았다. 


와디즈 첫 구매 때부터 매니아를 양산한 그룬플러스 샴푸는 지금까지도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는 각종 SNS와 탈모 카페 등에서도 점차 그 진정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 '김과장'


그룬플러스가 이러한 찬사를 받는 이유는 무얼까. 두피에 얼마나 영양을 공급하는가가 중요한 탈모 제품의 본질에 초점을 맞춘 덕분으로 보인다.


알려지는 바에 의하면 그룬플러스는 지속적으로 두피 면역력 강화, 탈모 완화 등을 위한 연구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기능성 화장품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 제품력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하는 것이다. 


그 덕분에 최근 출시한 모발용 헤어에센스도 탄력 있는 머릿결을 원하는 20~30세대 여성 사이에서 헤어 필수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헤어케어시장에서 이러한 진정성과 제품력에 기반을 둔 브랜드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시대가 온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그룬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