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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그녀에게 바치겠다" 곧 아이 아빠 되는 '내추럴 징맨' 황철순

'징맨' 황철순이 혼전 임신 소식과 함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chulsoon_official'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피트니스 선수 황철순이 혼전 임신을 고백했다. 아울러 곧 결혼을 한다고도 밝혔다.


지난 20일 황철순은 인스타그램에 태아를 찍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황철순은 이 글에서 "운동에 대해서는 프로답다고 생각했는데 사랑에는 심각한 아마추어였다"며 "바람 잘 날 없는 인생에 묵묵히 응원하고 사랑해준 그녀를 위해 모든 걸 바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혼전 임신이 뭐 자랑이냐고 하겠지만, 불안정한 내 삶에 안정을 주는 방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Instagram 'chulsoon_official'


황철순은 신부의 배가 빠르게 불러오자 서둘러 결혼식을 준비할 계획이다. 결혼식의 일정이나 규모에 대해서는 아직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치 못한(?) 그의 혼전 임신에 누리꾼 대부분은 다소 놀란 반응이었다. 그러나 많은 팬이 이 글에 댓글을 달고 그의 선택을 존중하고 응원해줬다.


황철순은 압도적 벌크와 뛰어난 컨디셔닝, 데피니션을 앞세워 머슬마니아를 비롯한 여러 피트니스 대회를 휩쓴 정상급 선수다. 댄스 등 퍼포먼스도 상당히 좋아 인기 역시 높은 편이다.


약물(스테로이드)을 했다는 의혹도 있지만, 그는 지금껏 단 한 번도 도핑테스트에서 걸린 적이 없다. 대중에는 tvN 코미디빅리그의 징맨이라는 타이틀로 더 익숙하게 알려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chulsoon_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