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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11월 2주 베스트셀러 동향 발표

교보문고가 11월 2주간 도서 베스트셀러를 공개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교보문고가 11월 2주간 도서 베스트셀러를 공개했다.


1위를 차지한 도서는 김난도의 '트렌드 코리아 2020'으로 3주간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독자들의 관심을 이어갔다. 이외에도 영화로 재탄생한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 글배우의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가 큰 순위 변동 없이 상위권에서 인기를 누렸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피터 한트케의 '긴 이별을 위한 짧은 편지'는 종합 9위에 올랐고, 올가 토카르추크의 '태고의 시간들'도 13계단 상승한 종합 29위에 올랐다.


미래전망서와 트렌드 관련서의 출간이 줄을 이으며 독자들의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박영숙의 '세계미래보고서 2020', 홍춘욱의 '밀레니얼 이코노미' 등 판매 상승세가 돋보였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장류진의 '일의 기쁨과 슬픔'은 29계단 상승해 종합 27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개봉과 함께 출간한 신카이 마코토의 '날씨의 아이'도 종합 14위에 오르며 애독자층에게 관심을 받았다.


TV프로그램에 소개된 영향으로 순위가 상승한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는 금주에도 관심이 이어지며 종합 10위에 등극했다. 또한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히히만'도 추천되면서 종합 50위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