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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빌런으로 돌아오는 톰 하디, 드디어 '베놈 2' 촬영 시작

영화 '베놈'에서 주인공을 맡은 배우 톰 하디가 지난 15일 '베놈 2' 촬영 시작을 알렸다.

인사이트영화 '베놈'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할리우드 배우 톰 하디가 영화 '베놈 2' 촬영 시작을 알렸다.


지난 15일 톰 하디는 자신의 SNS 계정에 "W3'R'V3N0M2 day one"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베놈 2' 촬영에 들어선 톰 하디와 작가 켈리 마르셀의 모습이 담겼다.


'베놈 2'에서 주인공 베놈이자 에디 브록 역을 맡은 톰 하디는 수염을 기른 채 의자에 앉아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tomhardy'


터프한 베놈 역할에 푹 빠진 듯 톰 하디는 인상을 잔뜩 찡그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톰 하디가 촬영에 들어섰다고 알린 '베놈 2'는 전작 '베놈'의 후속편이다.


2018년 개봉한 '베놈'은 열혈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와 공생하게 되며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인사이트영화 '베놈'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는 '베놈'은 탄탄한 스토리와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자랑하며 국내에서 약 388만 관객을 동원했다.


전 세계적으로 9,000억원을 벌어들인 '베놈'이 차기작으론 어떤 흥행을 이끌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톰 하디가 촬영을 시작했다고 알린 '베놈 2'는 2020년 개봉 예정이다.


인사이트영화 '베놈'